Finance(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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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자본증권이란(Feat. 채권? 주식? 채무? 자본? 등)
1.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가진 혼성증권으로 일정한 자본적 안정성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은행 감독 당국이 은행의 기본자본으로 인정하는 증권을 말함.2.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며, 정기적으로 이자나 배당을 받는 신종자본증권은 영구채 성격을 가지고 있음.3. 통상만기는 30년 이상이며, 변제 우선순위가 후순위채보다 후순위임. 만기에 재연장이 가능하고 반영구적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주식과 비슷함.4. 신종자본증권은 채무로 인식되지 않고, 자본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더 이상 부채비율을 늘리고 싶지 않은 회사에서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음. 5. 최근 이와 같은 효력으로 인하여 기업들이 신종자본증권을 많이 발행하고 있음.
2024.12.27 -
대한민국 상위 1% 자산 통계(Feat. 통계청)
대한민국 상위 1% 순자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함.1%라는 숫자는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음. 아래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임. 가구 기준이며, 순자산은 전체 자산(부동산+금융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 작년 3월 말 기준으로 실시된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토대로 산출.우선 우리나라에서 50대가 순자산 기준으로 전국 상위 10%에 속하려면 12억5000만원 이상은 갖고 있어야 한다. 또 순자산 기준으로 전국 상위 1%에 속하려면 33억5000만원은 쥐고 있어야 한다. 50대의 순자산 평균은 3억2000만원 정도다. 조사 대상을 전국이 아니라 수도권으로 좁히면, 등급컷이 달라진다. 가령 수도권에서 상위 10%에 들려면 부채를 다 뺀 순수한 자금이 13억5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반면 비수도..
2024.12.26 -
1인당 GDP 근황(Feat. 2년 연속 한국이 일본 앞서)
1. 1인당 GDP는 한 국가의 평균적인 국민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임.2.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명목 GDP의 경우, 일본은 3만3849달러로, 한국의 그것인 3만 5563달러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남.3. 일본은 한국에게 2년 연속 1인당 GDP가 역전 당했고, 이러한 추세는 쉽게 뒤집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4.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를 일본의 장기 저성장과 함께 고질병인 엔저를 그 이유로 꼽고 있음.5. 엔저라는 것은 일본의 통화인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1인당 GDP나 GDP의 경우, 국제 지표이기 때문에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개별 국가들의 화폐가치가 낮아질수록 달러로 표시되는 지표가 낮아지게 되는 것임.6. 이러한 이유로 최근 우리나라도 환율이..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