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8. 13:15ㆍFinance
1. 안전자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
2.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 미국과 러시아의 밀월, 트럼프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수년간 이어져왔던 세계화의 흐름보다는 쇄국사회로 가고 있음.
3. 이렇게 국가간 무역이 줄고, 노동과 자본의 이동이 효율적이지 않을수록 지구 전체의 생산량이 줄 수 밖에 없음.
4. 국제무역론에서는 (1)자본 (2)노동 (3)기술의 이전이 완전시장에 가까울수록 각 효율이 올라가 전체 지구적 생산량이 증가하는 형태로 가는 것을 수학적 기술을 이용해서 증명하는데, 현재의 상황은 (1)자본 (2)노동 (3)기술 모두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가는 것을 막고 있음.
5. 대표적인 예로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멕시코 국경에 대해서 경비를 강화했고, 타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등으로 위 세개의 요소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고 있음.
6. 이는 팽창사회가 아닌 수축사회로 가는 길이고, 이렇게 되면 시장참여자들은 위험자산이 아닌 안전자산을 선호할 수 밖에 없음.
7. 역사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불안정한 시기에 급증했음.
8. 대표적인 안전자산은 금, 달러, 엔화가 있음.
9. 달러는 패권국인 미국의 화폐라서, 금은 수만년간 이어져온 가치저장수단으로서, 엔화 역시 아시아권 국가에서 상당히 오랜기간 패권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화폐라서 시장참여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음.
10. 반면에 비트코인, 미국주식 등은 그 변동성이 위 자산대비 커서 시장참여자들이 당분간 이러한 위험자산에 대해서는 투자를 안하려고 할 것이고, 그 대신 미국채 등 신용도가 높은 국가들의 채권에 대해 투자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채권가격의 상승을 불러올 것이고, 채권수익률(이자율)의 하락을 가져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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