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은 한진칼(대한항공)을 먹을 수 있을까?(Feat. 조현아, 조원태, 산업은행)
1. 조현아 한진칼 전 부사장은 이제 아예 한진칼의 지분구조에서 나감.2. 이미 조현아 대 조원태의 구도로 왕좌의 난을 한 일이 있었고, 그 난에서 조원태가 이김.3. 다만, 조원태가 이기는 배경에는 산업은행의 역할이 컸음.4.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산운용사 등 우군을 확보해서 조원태보다 지분이 많았고, 주주총회 등을 열어서 이사회를 먹기 일보 직전이였음.5. 그때 조원태가 마지막 카드를 썼는데, 바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상법에서도 아주 예외적으로 인정해주고 있어서 법적으로 안될 확률이 높은 카드였음.6. 조원태는 당시 그렇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남은 카드를 안쓸 수 없었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라는 카드를 꺼내서 산업은행에게 제3자 배정을 함.7. 당시 한진칼이 발표했던..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