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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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B, CP 및 전단채의 차이는 무엇인가(Feat. 홈플러스 변제순위)
1. 홈플러스가 회생신청을 함에 따라 홈플러스에 대한 채권자들이 고심에 빠짐.2. 채권자들은 홈플러스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제를 다 받고 싶어함.3. 따라서 변제순위에 대해서 첨예하게 대립이 있는 가운데, 최근에 홈플러스에서 ABSTB와 관련한 채무는 상거래채무로 인정해서 변제순위를 높히겠다는 식으로 말함.4. 이에 대해서 CP나 전자단기사채의 투자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5. 이번 글을 통해서 ABSTB와 CP 및 전자단기사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함.6. 위는 현재 홈플러스의 발행잔액임.7. CP는 기업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무보증" 어음이고, 전자단기사채는 CP의 전자화 버젼으로 실물 어음 없이 전자등록 방식으로 발행하는 단기채권임. 전자로 발행하는 ..
2025.03.27 -
홈플러스 부지 매각 근황(Feat. HUG, 매각가능성?)
1. 홈플러스가 회생신청을 했고, 그에 따라 후속조치들이 나오고 있음.2. 금감원장인 이복현 원장은 MBK에 대해서 연일 부정적인 언급을 하고 있음.3. MBK 측에서 홈플러스의 전단채 투자자들에 대한 채무를 상거래채무로 인정해서 빠른 시일 내에 변제하겠다고만 하고, 실제로 언제 얼마만큼을 변제하겠다는지를 말도 안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함.4. 그와 별도로 홈플러스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기타 채권자들에 대한 변제를 해야 하는데, 홈플러스 자산 중 가장 큰 것이 부동산이기 때문에 부동산을 어떻게 매각할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5. 홈플러스 부지들은 현재는 홈플러스의 자산은 아니고 대부분 펀드에게 이를 판 뒤, 점포만 임차하는 방식으로, 소위 Sales-and-Lea..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