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이자는 변동금리가 유리할까, 고정금리가 유리할까(Feat. 신한은행, 이자율, 기준금리, 산정기준)

2025. 7. 10. 17:51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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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사람들이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전세를 살 것임.

2. 다른 건 차치하고 제일 중요한게 이자율일 것임. 이자율 역시 변동금리냐 고정금리냐에 따라 추후 유불리가 달라질 수 밖에 없어 신중을 가하는 것이 좋음.

3.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고정된 금리이니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고, 변동금리는 통상 6개월 주기로 변하는데, 가산금리 + 기준금리로 이루어지게 됨.

4. 기준금리는 코픽스 금리를 사용하고, 가산금리는 은행이 결정함.

5. 코픽스 금리는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하는 지수이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

6. 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코피스 금리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고, 높게 하면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

7. 다만 최근에는 은행에서 인위적으로 가산금리를 더 높게 설정해서 그 수요를 억제하고 있어서 기준금리인 코픽스금리가 낮아진다고 하더라도 최종 산출된 금리가 낮아진다는 보장은 없음.

8. 다만, 현재 정부에서 전세대출은 DSR 등을 통해서 규제를 하려고 하고 있고, 금리 자체를 높게 받으려고 하는 경향은 없는 듯함.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과 직결되기 때문에 가산금리 자체를 높게 설정해서 수요를 억제하려고 하는 듯함.

9. 신한은행 같은 경우에도 전세대출 변동금리 산정방식이 위와 같기 때문에 필자라면 현재 시점에서는 기준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세대출의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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