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악성 미분양 11년만에 최대치로..(Feat. 신동아건설 회생결정 등)

goldenera 2025. 3. 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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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성 미분양이 11년만에 최대치임.

2. 2010년보다는 높지는 않지만, 미분양이 올라가는 속도를 보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음.

3. 특히 검은색 표시가 준공 후 미분양을 의미하는데, 준공후 미분양이 이른 바 악성 미분양임.

4. 즉, 건물이 모두 준공이 되어, 관할관청으로부터 준공승인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미분양상태라는 것은 PF금융기관 및 시공사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

5. 특히 시공사의 경우 책임준공확약으로 인해 정해진 기일까지 준공을 완료하여야 하는데, 준공을 완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대금을 받지 못하다보니 회생절차로 가고 있는 것임.

6. 태영건설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우조건해양, 신동아 등도 모두 회생절차를 밟고 있음.

7. 중요한 지표가 이자보상배율인데,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면 해당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갚는 것임.

8.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자도 못갚는 것임. 원금이 아닌 이자도 상환을 못하는 것은 상황이 심각한 것임.

9. 지난해 전국에서 폐업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는 총 443곳으로 2005년 이래 가장 많고,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보다도 많은 수치임.

10. 현재 탄핵국면이라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놓기는 힘든 상황이라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11. 또한, 이재명 대표 역시 소위 고가주택을 제외한 일반 서민형 주택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달가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 금년 7月에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규제를 포함해서 가계대출 죄이기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보임.

12. 지방, 수도권 미분양 주택 근처 주택은 빨리 처분하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하는 길일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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